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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의 주제로 사용자의 취침시간에 최적화된 AI스피커를 삼았다.
본격적으로 구현하기에 앞서 주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기능을 설계하기위해
기존에 상용화된 AI 스피커, 그들 중 애플의 HomePod mini를 분석하였다.
Homepod ?
Apple사에서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Ai스피커)이다.
2017년 6월 출시되었으며 한국에는 미출시하였다. 당연히 한국어도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2021년 3월 14일 애플에서는 Homepod은 단종시키고 Homepod mini에만 집중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출처 : 애플, 홈팟 단종... 실패한 이유는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Homepod 실패의 주된 이유는 아래와 같았다.
- 비싼 가격 : Homepod mini의 출시가는 $99였던것에 비해 Homepod은 출시당시 $349였다.
- 만족스럽지 못한 사운드 : 음성 인식보다 음질을 주 기능으로 삼았음에도 품질이 좋지 못했다.
- 제한된 스트리밍 : 애플뮤직을 이용해서만 스트리밍이 가능했다.
- 똑똑하지 못한 Siri : 음성제어는 스마트스피커의 주 요구사항임에도, 음성 인식률이 좋지 못했다.
따라서, 이미 단종된 Homepod보다는
현재 애플이 Ai 스피커 분야에서 주력으로 삼고있는 Homepod mini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Homepod mini .
Homepod 이후 애플에서 출시한 Ai 스피커이다.
장점
사운드 출력성능이 뛰어나다.
실제 애플의 newsroom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놀라운 사운드
HomePod mini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를 사용, 놀랄만큼
풍부하고 섬세한 어쿠스틱 경험을 선사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에서 큰 사운드를 출력하기 위해
HomePod mini에 장착한 Apple S5 칩은 앞선 소프트웨어와 함께 음악의 특색을 파악하고,
복합적인 튜닝 모델을 적용해 소리 크기를 최적화하며, 음량의 범위를 조정하고, 실시간으로
드라이버 및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Apple에서 설계한 FRD(Full-range driver)는
네오디뮴 자석 및 진동을 상쇄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한 쌍을 기반으로 깊은 베이스와
맑은 고음을 선사한다.
HomePod의 훌륭한 음질을 가능케 한 동일한 어쿠스틱 원리가 적용된 HomePod mini에는
360도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위해 Apple에서 설계한 어쿠스틱 도파관이 채택되어 소리가
아래로, 스피커의 바닥을 통해 흐르도록 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HomePod mini를 방 어디에
두어도 일관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3개의 마이크 어레이는 “Siri야” 호출을 감지하고,
내부를 향한 4번째 마이크는 음악 재생 중 음성 감지를 개선하기 위해 스피커의 사운드를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사운드 출력 품질이 좋은것 뿐만 아니라,
애플에서 설계한 어쿠스틱 도파관을 통해 360도 어느 위치에서든지 일관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해준다.
출처 : 직구로 구입한 애플 홈팟 미니, 스페이스 그레..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실제 사용자의 비교 영상을 보면 사운드 품질의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진다.
타사의 스마트스피커 제품인 아마존 에코(Amazon Echo)에 비해서도 월등히 뛰어난 음질을 나타낸다.
애플의 Homekit 속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부분은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 단락에서는 장점만을 살펴보고
추후에 이로인한 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기존에 이미 아이폰, iMac 혹은 맥북과 같은 애플의 제품을 사용중이라면
Homepod mini는 정말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등 기존 애플 제품과 간편하게 호환될 수 있어
Home kit을 지원하는 도구를 이용하여 Homepod mini를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당연히, Homepod mini는 애플의 음성비서인 Siri를 이용한 간단한 음성명령을 통해
소등, 온도조절, 문 잠금, 간접조명설정 등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집의 안팎에서 스마트 홈 액세서리에 간단하게 접속하여
자신의 집의 ioT시스템속에서 Homepod mini를 홈 허브역할로 사용 할 수있다.
스테레오기능을 지원한다.
하나의 아이폰 혹은 맥북과 같은 애플기기에 여러개의 Homepod mini를 등록하여 스테레오기능을 사용 할 수있다.
단순히 아이맥에 2개의 Homepod mini를 등록해서 스피커처럼 사용할 수 있고,
아이폰에 10개이상의 Homepod mini를 등록해서 집안 곳곳에두어
어디에서나 같은 품질의 같은 음악이 나오게 할 수도 있다.
Home app을 사용하여 등록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디자인 & UX
345g으로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키 8.4cm, 너비 9.8cm로 타사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신제품의 절반에 육박한다.
상단의 -,+버튼과 중앙 패널을 누름으로서 손쉽게 음량, 일시중지, 재생등을 조작할 수 있다.
메시 패브릭 소재로 되어있고 마감도 훌륭하며 애플의 제품답게 하단에 사과로고만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모양이 메론같다, 요강같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으나, 실 사용자들의 리뷰를 보면 크기가 작아서 대체로 귀엽다는 평이다.
단점
애플의 Homekit 속에서만 훌룡하다.
홈팟 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우리가 너무나 자주 사용하는 타사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애플의 제공에 대해 무례하게 떠밀리는 것 같다.
튠인 라디오(TuenIn radio)와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만 스포티파이(Spotify), 타이달(Tidal) 또는 디저(Deezer) 통합(판도라와 아마존 뮤직을 도입할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영국인들에게 BBC 사운드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큰 실패이다.
나처럼 하루의 대부분을 라디오4나 라디오6를 들으면서 보내는 사람에게
시리에게 이런 방송국을 틀어달라고 부탁할 수 없다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거의 걸림돌이다.
예를 들어, 전화기에서 에어플레이2(AirPlay 2)를 스트리밍으로 전환함으로써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지만,
이것은 속임수일 뿐이고 애초에 음성 작동 스마트 스피커가 있는 이유를 부정한다.
출처 거의 완벽한 스마트 스피커, 애플 홈팟 미니 리뷰 - WIRED Korea
실제 사용자의 리뷰를 보면 타사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서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
단순히 스마트폰, 노트북과 같은 디바이스 뿐만이 아닌
요즘 스트리밍 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티파이와도 연계가 부족해서 스피커로써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평이다.
에어플라이(Air play, Wifi) 기반 연결
wifi기반인 에어플라이라는 애플의 연결 규격을 사용하고 U1칩셋을 탐재하였기 때문에
아이폰으로 노래를 듣다가 홈팟으로 아이폰을 가져다 대면 재생중이던 노래를 그대로 옮길 수 있다.
애플의 Homekit 속에서 잘 사용하면 편하긴 하지만 블루투스(Bluetooth)기반이 아니기때문에 딜레이가 존재한다.
재생은 어느정도 싱크가 맞지만 일시정지, 이전 곡, 다음 곡으로 넘기기등에서는 조금씩 딜레이가 있다.
또한 wifi기반이기 때문에 wifi가 제공되는 환경 속(특히 자가)에서만 강력하게 사용 할 수있다.
만일 애플tv가 아닌 타사의 제품으로 TV를 시청한다면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홈 팟 미니는 위에서 나열한 장점을 전혀 쓸 수 없게된다.
" 애플 기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외부에서(혹은 휴대용)으로 사용한다면
메리트가 전혀 없고 치명적인 단점만 존재하는 스피커가 될 수도 있다 "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한국에 미출시한것은 해외직구를 하는것으로 해결 할 수 있지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영어로만 소통해야하는것은 큰 불편함이 될 수있다.
스피커와 다른 ioT 전자기기를 연동한다해도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해야한다면 좋은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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